'친구사랑 3운동'은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운영한 대전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세 가지 과제(고운 말씨·바른 예의·따뜻한 소통)를 실천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온전한 일상 회복의 분위기 속에서 단위학교 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아름다운 친구사랑을 꽃피운 10교를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각급학교의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올해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친구사랑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단위학교에 감사하며, 특히 학생자치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가 많았던 점이 인상 깊었다"면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폭력 없이 친구들 간에 소통과 공감이 가득한 행복한 대전교육이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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