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대전에서 개막, 5일간 열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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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대전에서 개막, 5일간 열전 펼쳐

13개국 500여명의 선수단 참가, 개막식 성황리에 열려

  • 승인 2022-11-25 16:41
  • 수정 2022-11-25 17:0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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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2022 in 대전'이 25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개막해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금상진 기자

세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2022 in 대전'이 25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개막해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태국, 말레시아, 일본, 베트남, 독일, 미국, 파키스탄, 네팔, 인도, 태국, 이란, 방글라데시, 대만 등 13개국 500여명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참가했다.

오후 2시주터 개최된 개회식에는 압둘 할림 세계세팍타크로연맹 사무총장, 이장우 대전시장, 자광 스님, 분차이 세계세팍타크로연맹 수석부회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조원희 대전시의회 부의장, 정구선 대전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민 국회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김광식 중구청장,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정명국 대전시의원, 이용기 대전시의원, 금연구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국제부회장, 파릭 아시아 세팍타크로연맹 사무총장, 한재호 대전세팍타크로협회장, 차용석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장, 임규모 세종특별자치시 정책특보 등도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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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2022 in 대전'이 25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개막해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금상진 기자

개회사에서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지금 카타르에서는 월드컵이 한창인데 대전에서는 세팍타크로월드컵이 열리고 있다. 많은 대전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오 회장은 "국제 세팍타크로 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는 것은 스포츠 경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전의 스포츠 위상이 세계에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개최에 도움을 주신 대전시 관계자를 비롯해 세팍타크로 가족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개회 소감을 밝혔다.

압둘 할림 세계세팍타크로연맹 사무총장은 "대전이라는 아름답고 인상적인 도시에서 세계세팍타크로 월드컵을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도와주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한세팍타크로 협회 임원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세팍타크로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가 2027년 충청권에서 열리는 하계U대회 준비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세팍타크로 월드컵 준비에 애쓰신 행사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대전시의회도 세팍타크로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선수 발굴과 육성, 그리고 체육 정책 체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식후 행사로는 대전연정국악원의 전통놀이와 걸그룹 걸크러쉬의 K-POP 무대가 대회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녀 혼성 레구 및 쿼드 이벤트로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며 조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이번 대회 관람은 입장료 없이 무료 관전할 수 있으며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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