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등식에는 이광섭 총장과 박영진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등한 성탄트리는 정문 앞 도로의 교통섬, 교내 중앙로와 본관 앞 나무 등에 설치됐다.
참석자들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조명과 장식물로 단장한 성탄트리 길을 따라 걸으며 희망을 염원했으며, 성탄트리는 2023년 1월까지 캠퍼스 일대를 비출 예정이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우리의 소망이 되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마음을 모아서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성탄트리를 바라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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