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숨은 정치를 찾아서' 출간… "숨은 희망의 정치 찾겠다"

공직 25년, 정치인 18년 경험 담은 11번째 에세이집
"시민 가슴 속 숨은 희망의 정치 찾아 꽃으로 피우겠다"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11번째 에세이집 '숨은 정치를 찾아서'를 출간하고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이명수 의원은 25일 아산 모나무르 콤플렉스홀에서 이번에 출간하는 '숨은 정치를 찾아서' 책과의 만남 행사를 연다. 그는 2004년 정계 입문 당시 25년 공직생활을 회고하는 첫 에세이집 '숨은 사랑 찾기'를 출간한 데 이어 2021년 '우리 안의 영웅을 찾아서'까지 모두 열 권의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이번 '숨은 정치를 찾아서'는 이명수 의원의 공직 25년, 정치인 18년의 경험이 녹아있다.

1부 경청은 고(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붉은 마음 푸른 대한' 격려사와 '그대 한점 붉으라'를 비롯한 11명의 스승과 은사, 공직 선후배의 격려사와 축사를 모아 싣고 "올바로 들어야 바꿀 수 있다"는 다짐을 담았다.

2부 성찰은 자신이 써온 8편의 서문을 모아 미래로 나아가는 각오를 담았고 3부 대한민국(大韓民國)에서는 바로 알아야 할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설명했다.

4부 보훈은 청와대 비서관 시절부터 건의하고 국회의원으로서 4번의 임기마다 입법 발의와 국회 세미나로 추진해온 '국가 보훈부 승격'을 비롯한 보훈 정책 혁신을 향한 노력 들을 담은 11편의 글을 실었다.

5부는 '외교통일' 분야 공공외교 여정을 기록한 11편의 글을 모아 '국익과 실리의 공공외교'라는 제목으로 정리했다.

이명수 의원은 "국민 한분 한분 가슴 속에 숨은 희망의 정치를 찾아서 한점 붉은 꽃으로 피우겠다"며 "국민 여러분 모두가 한 점 붉은 꽃으로 피어나는 그날 손잡고 함께 기뻐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