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1월 22일 공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에서 대전교육청,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장민방위대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직장민방위대원(직원)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교육청은 11월 22일 공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에서 대전교육청,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장민방위대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직장민방위대원(직원)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사태 및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전체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 시켜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참여자들은 4D 재난영상 학습 등 화재 및 지진 발생 관련 영상시청을 통해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을 학습하고, 연기탈출, 지진 및 가상급류체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황대처요령을 습득하며, 위급상황에서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실전 대응능력을 체득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체험관 내 민방위대피시설 및 민방위경보시설을 견학해 생존에 필요한 대피시설의 역할과 기능 등을 이해하고, 재난상황대처에서의 임무 및 역할을 학습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재난 대비 현장훈련으로 안전의식 UP!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지진대피훈련, 22일 화재대피훈련(기록물 반출 훈련 포함)을, 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지진대피 및 화재대피훈련(기록물 반출 훈련 포함)을 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대전서부소방서 문화119안전센터 및 복수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 발생으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 비상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함으로써,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 학부모 등 민원인 및 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동·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경보 발령과 동시에 안내방송에 따라 책상 밑으로 몸을 보호한 후,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 장소로 이동했다. 아울러,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환자용 들것 사용법 시연, 지진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소화기 사용법 시연, 옥내소화전 시연 등 체험형 생활안전 교육도 함께 했다.
화재대피훈련 시에는 기록물 반출 훈련을 동시에 실시해 재난 상황에서 기록관과 각 부서에서 보관 중인 중요한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기록물 관리 체계도 점검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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