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중국의 전기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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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다문화] 중국의 전기자전거

보유량 3억 대, 전 세계 90% 차지

  • 승인 2022-11-20 16:30
  • 신문게재 2022-11-21 11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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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기 자전거란 페달 주행 기능이 있으며 축전지를 장착하여 전기모터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전거 및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는 개인 이동 장치를 뜻한다.

전기 자전거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최근의 세계적인 흐름에 부합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국은 전기자전거 최대 소비국으로 자전거 왕국이다. 출·퇴근, 등·하교, 물품의 운송용도로 많이 사용되어 자동차만큼이나 중국에서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다.

서울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처럼 중국에선 그 외 전기 자전거를 많이 사용한다.



중국 3선 및 3선 이하 도시의 공유 전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으로 인해 전기 자전거 수요가 증가했다. 쯔옌컨설팅(중국 자전거 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전기 자전거 보유량은 3억 대에 이르렀으며 이는 전 세계의 90%를 차지하는 수치다.

중국은 전기 자전거의 주요 수출국 중의 하나로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전기 자전거 수출량은 꾸준히 성장을 유지했다. 단거리 이동 수단과 레저용으로서 전기 자전거에 대한 글로벌 수요의 증가는 앞으로 중국 전기 자전거 생산과 판매량을 증가시키는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혜춘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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