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국내 최대의 생태전시 연구기관으로 2013년에 설립됐다.
철새 도래지인 금강하구둑과 신성리 갈대숲 등 자연환경 속에 있으며 생태계 연구, 환경교육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생태원 전시관에선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한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각 기후대 대표 동식물 1,600여 종이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살아있는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또 하루만의 세계 기후대 체험이 가능한 생태체험관에선 에코리움과 전망대, 4D 영상관 등으로 구성돼 생태원 구경만 해도 충분히 설레이는데 생태교육까지 듣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참 성장하는 아이들을 둔 엄마라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해주고 싶을 것이다. 이번 국립생태원에서의 추억은 아이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시간이 될 때마다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김지안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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