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안 공모는 국민·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전교육정책에 반영해 행정개선과 교육혁신을 촉진하고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대전교육 5대 정책방향 및 3대 역점과제 구현 방안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조직문화·행정업무 혁신 등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제안으로 국민신문고, 방문, 우편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금·은·동·장려상 등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 3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하며, 결과는 12월 말 발표한다.
대전교육청은 야광 반사재 등을 활용한 학교정화구역 표시 시인성 강화,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여성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학교 수목·화초 관리 전문성 강화 등 공모로 채택된 국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조훈 혁신정책과장은 "제안제도는 국민·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해 행정서비스와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민관협력제도"라며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제안 공모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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