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 인터넷 회의 '우전' 정상회의 모습. |
2022년 세계 인터넷 총회 '우전' 정상 회의는 11월 9일 저장성 우전의 인터넷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정상 회의는 '사이버 세계를 함께 건설하고 디지털 미래를 창조하며 사이버 공간의 운명공동체 구축에 협력한다'라는 주제로 이틀 동안 진행됐다.
런셴량(任賢良) 세계 인터넷 회의 사무총장은 발표회에서 “이번 정상회의가 '이념적 리더십 견지, 디지털 미래 공유, 전시 실천 혁신, 열린 회의 지속'의 4가지 특징을 보여줌으로써 사이버 공간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을 위한 중요한 무대가 됐다”고 밝혔다.
우전 정상 회의는 유엔 경제사회부, 국제 전기통신 연합, 세계 지식 재산기구, 세계 이동통신 시스템협회를 지원단위로 19개의 분과 포럼과 12개의 카페를 설치하고, 70개의 국내 부처 및 위원회, 국제 기구, 산업 협회, 유명 기업, 과학 연구 기관 등이 포럼에 참여했다.
또 우전 정상 회의는 준비 단계부터 전 세계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국내외 119개 언론사의 600명 가까운 기자가 참석했다.백문연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