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전마라톤대회가 12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대전광역시체육회) |
개회식에는 설동호 교육감,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 대표, 정구선 대전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 내빈 모두 안전을 강조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게 당부하는 인사말을 남겼다.
특히 이번 대회 특별 이벤트로 전국마라톤협회 소속 케냐 선수가 대전마라톤대회에 10km, 하프코스 1명씩 페이스메이커로 출전했다. 출전 선수 중 폴마이나 선수는 지난 경주 국제마라톤대회에서 7위를 한 선수다.
대회 안전을 위해 엠브런스를 출발지점과 중간지점, 반환 지점에 코스별 배치하였으며, 자전거 동호인이 코스 곳곳으로 이동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였다.
정구선 대전광역시체육회 부회장은 "대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모든분들이 3대하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안전하게 즐기기 바라며,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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