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대전·세종·충남지역의 3개 지식재산센터는 11월 9일 김태훈 단장과 정승원 대전센터장, 양진수 세종센터장, 박태진 충남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유성호텔 다모아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권역 내 혁신기업 발굴 및 지식재산 인력양성 등 공동 성장지원 ▲권역 내 대상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 공동 추진 ▲양 기관의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지원과 취·창업 촉진사업 적극 홍보·정보 공유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춘다.
김태훈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세종·충남 권역 내 혁신기업의 성장과 지식재산 인식 제고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충남대는 지역혁신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할 지역 맞춤형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2월 '2022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의 대전·세종·충남권역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55억 원, 최대 10년간 116억 원을 지원받아 지식재산 기반 창의형 융복합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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