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김선재 총장, 정회경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 현판식을 가졌다_배재대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김선재 총장을 비롯해 정회경 사업단장,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6월 전국 5대 권역 중 충청권에서는 배재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배재대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를 대학 국제교류관 5층에 마련하고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석·박사 학위 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8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 자체 예산 등을 포함해 총 180억원을 집중 투자해 지역특화산업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정회경 사업단장은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이라는 주요 국정과제에 발맞춰 핵심기술 분야 역량을 키워나갈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에는 배재대를 비롯해 전남대, 경북대, 울산과학기술원, 숭실대 등 5개 대학이 권역별로 선정됐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