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표로 참여한 최한나 학생이 수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최한나 전민중 학생, 김은선 서부다문화교육센터실장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
뿐만 아니라 중등부와 초등부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8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국 시·도교육청 예선 및 본선 대회를 거친 대표 학생 초등부 29명과 중등부 24명이 한국어 및 16개의 언어로 대회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나의 꿈, 진로, 자유주제로 한국어와 모국어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 대표로 참여한 대전전민중 최한나, 대전외고 박태원, 대전중앙초 류가은 학생은 각각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로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최한나 학생은 '나의 정체성과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해 전국 중등부 1위로 교육부장관 대상을 받았다. 또한 박태원 학생과 류가은 학생도 교육부장관 동상을 차지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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