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은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생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동부교육청 제공 |
이번 심폐소생술 및 생활 응급처치 교육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대전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의 협조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 능력 배양을 통해 학생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의심 환자를 발견했을 때 4분의 골든타임 동안 의식 확인, 구조 요청, 심장 압박을 하는 심폐소생술의 초기 대응 중요성을 교육한 후 실습용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교육 장비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대피법 교육 등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고유빈 교육장은 "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 능력이 인명 구조 여부를 좌우한다"며 "초기 대응능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는 요즘,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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