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신학과 이정순 교수의 나그함마디 문서(동연출판사)와 박찬웅 교수의 신약성서의 내러티브 신학(새물결플러스)이 '2022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학문의 발전과 지식기반사회 여건 조성, 책 읽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으로 나눠 우수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매년 950종(학술 400종, 교양 550종)의 서적을 세종도서로 선정하며 도서당 800만원 이내로 구매해 전국의 공공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에 보급한다.
이 교수와 박 교수는 분량이 방대하며 학술적으로 난도 높은 분야를 연구해 출판함으로써 신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는 총 400권이며 종교서적 부문에 선정된 도서는 16권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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