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오늘은 책 읽고 싶은 날! - 독서 자조모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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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오늘은 책 읽고 싶은 날! - 독서 자조모임 교육

"오늘부터 다 함께 같이 책을 읽자!"

  • 승인 2022-11-09 17:11
  • 신문게재 2022-11-10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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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향이)에서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던 '독서모임 프로그램'에 마지막 회기까지 직접 참여 후,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하고자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다.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 가족의 한국 사회 초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독서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



내가 직접 참여해보며 실질적으로 느낀 부분과 어느 부분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다문화 여성들에게 공유하고 싶었다.



독서 자조모임이라고 해서 책만 읽는 모임이 아닌 토론, 만들기 활동, 도서관 견학, 야외 나들이 등 활동을 통해 다문화 엄마들이 자녀교육을 더 잘 할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모임이며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 습관을 통해 나 스스로 자녀에게까지 좋은 습관을 물려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모임 진행 시 독서 교육 쪽으로 경험이 많으신 '신탄진 도서관 독서지도사 선생님'을 섭외해서 엄마들에게 대표적으로 좋은 그림책과 동화책을 추천하며 자조모임이 진행되었다.





고침
그림책을 읽는 방법과 주의사항, 아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소감과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설명 해주었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문화 여성들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어주면 자녀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지,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 공부와 놀이를 결합하여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지난 10월 13일 목요일에 진행한 독서 자조모임 교육은 2022년 마지막 회기였다. 이 날은 대덕구의 아름다운 장소인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에서 마지막 독서 활동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알록달록 가을 계절에 맞게 몽환적인 핑크뮬리를 보며 독서지도사 선생님이 추천해 주시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도 읽는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다 힐링 되는 기분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며 많은 다문화 여성 중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분들은 '독서 자조모임 교육'을 꼭 추천해드리고 싶다.



- 리우옌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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