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올해는 직접 함께하는 대면으로 진행되어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서대전공원에서 대전 시민이 함께 화합하기 위해 10월 23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었다. 대전시 주최, 대전광역시·서구가족센터 ,동구·중구·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각 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자치구 구청장, 각 구 센터장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대전 시민들까지 약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다문화 가족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화합하고 어울려 살기 위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해야 한다며 "다문화가족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시민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겠다."는 말을 듣고 나 스스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체험 부스를 통해 짧은 시간에 세계여행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즐거웠으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을 만큼의 다양성이 있어 내년에도 반드시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구스다 아야꼬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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