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서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역량강화를 위해 '그림책으로 하는 심리상담'을 주제로 한남대학교 이봉섭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의 전반부는 그림책 심리학을 이해하는 이론교육으로, 그림책 텍스트에 대한 해석, 상담 방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후반부는 그림책을 이용한 액션메소드 상담 실습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는 "라포형성 및 자기표현이 어려운 학생들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을 진행하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내면의 생각과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표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배우고 적용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연수와 청렴하고 건강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