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은 2일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충북도, 한국도로공사, 기상청, 민자고속도로법인 등이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도로안전 KSP 협의체' 제설대책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선 도로관리기관별 결빙 취약구간 관리계획, 제설대책 점검, 겨울철 도로안전 홍보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건수 대전국토관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인 폭설 등이 빈번해지면서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국민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과할 정도로 적극 대처가 필요해 제설대책 기간에 앞서 다시 한번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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