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학생상담실 전경. 사진=배재대 제공 |
배재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피해자는 없지만, 현장에서 목격했거나 SNS 등을 통한 사고 충격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재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긴급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을 목격한 유학생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중국어와 영어를 통한 서비스도 개설해 학생들의 심리치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학생상담실은 대학 홈페이지와 재학생 모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심리상담 지원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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