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가족 나누셈'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진행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봉사 정신 고취를 위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지난 달 1일 대면 교육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가족나누셈'은 올해 시 복지재단 사회복지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 실천으로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의 발달과정과 봉사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자원봉사의 올바른 인식과 자발적 마음 가짐을 가지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자의 역할, 자원봉사 발달과정 및 발전 전망 등의 교육과 자원봉사를 더 잘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를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봉사단 회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의 만족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슬기로운가족나누셈' 봉사단은 관내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저소득·조손가정·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환경정화 봉사, 주거환경개선(방충망 설치·벽지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가정 행복한 다문화사회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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