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주시의 공주한옥마을 도자기 공방 고와요에서 진행됐다..
강사의 지도아래 먼저 둥근 흙덩이를 밀대로 살짝 납작하게 밀어서 그릇의 받침대를 만든다. 그리고 나서 강사는 체험자가 밀어서 만든 그릇 받침대를 동글게 잘라서 각자가 사용하는 손물레 도구 위에 올려 놓았다.
그런 뒤 흙 덩어리를 테이블 위에 놓고 양손으로 0.6~1.3cm 두께의 둥근 끈 모양으로 반죽하여 4개를 만든다.
흙끈을 밑받침 가장자리에 놓아 흙끈이 받침대 안쪽과 바깥쪽을 연결하는 틈새를 손가락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순서로 평평하게 고른다.
이 방법에 따라 베이스에 연결된 첫번 째 흙 끈에 두 번째 흙 끈을 놓고 틈새를 계속 평평하게 바르다. 모두 4개를 쌓아야 하는데 다만들면 작은 깡통과 같다.
주물럭을 빚는데 손물레의 회전을 이용해 작은 깡통의 몸통을 조금씩 손으로 얇게 쥐어주면 그릇의 모양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강사가 부족한 부분을 다듬는다. 그리고 다양한 도형 도장으로 각자 자신이 만든 그릇에 자유롭게 찍을 수 있고 모든 사람은 자신의 작품을 보고 매우 만족해 했다. 곽연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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