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선 제3기 공약시민지원단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제11대 교육감 공약 실행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제11대 교육감 공약 실행계획과 관련해 △향후 공약 이행실적 보고 시 사업의 결과만이 아니라 추진과정도 포함할 것 △다문화·탈북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그로 인한 부작용 최소화 방안 필요 △대전수학문화관과 같이 교육청이 보유한 교육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것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 방안 및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에 대한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요청했다.
앞으로 공약시민지원단은 매년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제11대 교육감의 공약 이행 실적에 대한 자문과 함께 대전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공약시민지원단은 만 19세이상 대전시민 대상 공개모집 및 지역구별 인구 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첨 총 25명 구성됐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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