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훈련은 화재 재난 발생을 대비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초동대처 능력을 키우고,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와의 재난수습 체계 구축을 위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현장 컨테이너에서 전열 난방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 LH와 수급사는 대책반(구조반, 지원반, 복구반) 운영을 통해 초기 화재·구조 잡업을, 소방서는 화재 본 진압과 부상자 후송, 경찰서는 현장통제를 통한 안전 활동 등의 상황으로 진행됐다.
한종덕 본부장은 "긴급재난 발생 시를 위해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내실 있는 사전훈련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대응 협력 체계를 한층 견고히 해 현장 안전문화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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