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다문화]가을 별미! 민물게 따쨔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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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다문화]가을 별미! 민물게 따쨔씨에

  • 승인 2022-10-31 17:16
  • 신문게재 2022-11-01 11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따쨔씨에
따쨔씨에(문물게)
중국 상해근방에 현지인들은 가을에만 맛볼수 있는 민물게가 있다고 한다. 바로 따쨔씨에 인데 이 게는 바다에서 나는 우리나라 게와 달리 연해안지대의 호수에서만 서식한다. 가을에 잠깐 출몰하여 맛볼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가을 하면 전어가 있듯이 중국은 상해지역에서는 가을 하면 놓치지 않는 음식이 바로 따쨔씨에이다. 연해지구의 여러 호수 중 가장 유명한 따쨔씨에의 산지는 장쑤성에 있는 양청호이다. 양청호는 수역이 넓고 기후가 따쨔씨에가 서식하기에 알맞아 이곳에서 자라는 따쨔씨에는 크기도 다른 호수에서 나오는 것보다 크기도 크고 살도 많이 차 있어 유명하다고 한다. 양청호는 상하이, 항저우와 가까워 나중에 근처로 가을에 여행할 계획이라면 한번 맛봐도 좋을 것 같다. 따쨔씨에는 생김새가 게 등은 푸른 색과 하얀 배, 금색 다리와 노란 털을 가지고 있다. 따쨔씨에의 생장주기는 18개월인데 그중 가을철에 해황(암게의 등딱지 속에 있는 누런색의 난소와 소화선을 일컫는 말로 해황이 꽉 찬 암게가 가장 맛이 좋음)이 가장 많으므로 이때 주로 먹는다. 보통 추석 전후의 9월은 암게의 해황을 먹고 10월 이후에는 수게를 먹는다. 암게와 수게는 배모양으로 구분을 할수 있는데 암게는 배가 동그랗고 수게는 세모난 모양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게구분법과 비슷하다. 따쨔씨에는 꼭 살아있을 때 조리해서 먹어야하는데 그 이유는 민물게이기 때문에 게살에 염분이 없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수 없기 때문이다. 또 따쨔씨에는 담백질 함량이 과다해 죽게 되면 살에 독소가 생겨 먹지 못한다고 한다. 취향에 따라 쪄먹기도 하지만 중국식초에 다진 생강을 넣어 만든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고 게의 차가운 성질과 생강의 따뜻한 성질이 궁합이 잘 맞아 몸에도 좋다. 후식으로 생강차로 마시면 맛은 두배가 된다. 중국 상해에 가시면 꼭 맛보시길 추천드린다. 박홍희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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