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인사말을 시작으로 2부에는 총 3팀으로 구성된 예술단과 봉사단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행사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으며 본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및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해마다 보금자리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늘푸른 예술단은 올해에도 봉사 공연으로 축제의 자리를 더 빛냈다.
앞서 늘푸른예술단은 아산시가족센터의 북한이탈주민 자조모임으로부터 시작된 취미 동아리로 다년간의 봉사 공연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늘푸른 예술단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지역사회 안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자립과 한국 생활 적응의 대표적인 예시로 꼽히고 있다. 김재은 명예기자(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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