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일본을 대표하는 간편식 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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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다문화]일본을 대표하는 간편식 규동

  • 승인 2022-10-30 16:36
  • 신문게재 2022-10-31 11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일본의 대표음식 규동
일본의 대표음식 규동


규동은 얇게 썬 쇠고기와 양파 등을 간장으로 매콤 달콤하게 끓여 밥 위에 얹은 일본 요리다.

규동의 원류는 규나베라고 하며 메이지 시대에는 도쿄에서 크게 유행했다고 한다.

1900년경에는 도쿄 니혼바시의 어시장 상인들에게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사로 큰 인기를 끌며 친숙해졌다고 전해진다.



관동대지진 이후에는 규동의 이미지가 향상됐고 대형 외식 체인에 의해 1970년대부터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매김 했다.

밥에 올릴 수 있는 돈부리 반찬은 돈가스, 튀김, 회, 육류 등이 주로 쓰인다.

대만, 하와이, 중국 등 일본 이외의 다른 나라에서도 규동과 비슷한 형태의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에서는 돈까스를 얹은 돈까스덮밥, 튀김을 얹은 텐동, 회를 얹은 해물덮밥, 쇠고기를 얹은 규동, 닭고기를 얹은 오야꼬동 등이 있다.네기시나오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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