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는 20일 공모사업 선정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기획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도출하는 기획리빙랩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미래리빙랩센터와 4개 선정팀은 기획리빙랩 사업을 바탕으로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문제에 관한 도전적 과제 발굴을 통해 혁신적 운영모델 구축 ▲지역혁신플랫폼의 차별화된 운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실증체계 마련 등을 상호협력한다.
공모사업 최종 선정팀은 지역 대학의 교수와 대학(원)생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구체화하는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최대 300만 원의 활동지원비와 문제해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사회혁신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지원받는다.
김태중 미래리빙랩센터 센터장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대학(원)생들이 기획리빙랩을 발판으로 지역의 관련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접근방식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그 과정에서 문제해결역량을 체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참여주체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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