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관 신임 회장 |
주택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2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관 대표를 만장일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그동안 협회 이사와 감사,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윤리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의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중부지회 부회장도 역임하면서 협회는 물론 건설, 경제단체 등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김용관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이루어 놓은 전통과 소중한 정신과 문화를 계승하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국제시장과 국내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겠다"면서 "앞으로 회원사의 권익이 보호되고 신장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단체와의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견·중소업체들의 애로사항인 법률, 세제, 노무 등의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고문 그룹을 위촉해 제도적 보호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다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항상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소통하고, 공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회원사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해 소속감과 일체감을 높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김 회장은 2006년부터 나성산업개발과 나성종합건설의 대표이사로 회사를 경영하면서 대전과 세종, 논산 등에 아파트를 공급한 중견 회사로의 성장을 이끌었다. 현재 세종시와 인천 영종도에 호텔을 건설해 운영 중이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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