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오룡역에서 출발한 차는 30분 정도 뒤에 도착하였다.
참고로 주차료 및 입장료는 무료라서 방문하는데 부담이 없다.
힐링의 장소라고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입구에서부터 시작 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주말에 와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멋진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여기 저기 텐트를 치고 쉼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삼림욕장 방향으로 사람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평상과 벤치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들도 마련되어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근처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매점도 많다.
이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데 휴양림 안에는 캠핑장,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의 숙박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사전에 미리 예약해서 이용방법 등을 잘 확인하여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대전관광명소 12선 중 하나인 장태산자연휴양림에 많은 사람들이 가을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고 즐기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도티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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