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충남체육대회 다무화가족 성화주자(왼쪽 조안나, 필리핀, 피루자 우즈베키스탄) |
성화봉송자로 나선 조안나씨는 “성화봉송이라는 걸 해본다고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성황봉송 주자가 되어서 연습할 때부터 우리가 개회식의 성황봉송 주자로 나올 때까지 너무 설렜다”면서 “첫 번째 주자를 기다릴 때까지 긴장하고 가슴이 두근두근했고 성화를 받은 그 순간에 기자분들이 우리의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플래시 세례에 눈이 부셔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경험을 얻어서 너무 좋고 행복하고, 애들랑 남편 옆에 자랑스럽고 그동안 열심히 살았고 그래서 이런 경험을 얻었다”며 “유명한 아나운서 김일중가 개회식 진행을 받아 우리를 불러주실 때 너무 행복했고 설레였다”고 덧 붙였다.
조안나와 피루자는 우리가 성화봉송하는 모습이 YouTube에서 나와서 연예인이 된 느낌도 들었다고 합니다.
한편 행복 도시 만세보령! 함께 뛰는 힘쎈 충남 충청남도 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은 행사는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쇼, 레이저쇼도 진행됐다.
3년 만에 열렸던 2022충청남도체육대회는 15개 시·군 1만10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되며, 보령시는 육상, 수영, 축구 등 30개 종목에 765(선수 560, 임원 205)명이 참가했으며, 이날 개막식 축하공연은 유명한 가수들 장윤정, 다비치, 태진아, 지원이, 업텐션 등이 공연했다. 피루자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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