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대전교육청 공동캠페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인재 육성의 전당, 계룡디지텍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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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대전교육청 공동캠페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인재 육성의 전당, 계룡디지텍고등학교

  • 승인 2022-10-11 15:03
  • 신문게재 2022-10-12 9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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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디지텍고등학교 학생들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계룡디지텍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전자·ICT 융합 특성화고등학교로 70년이 넘는 역사의 명문 사학이다. 학생의 꿈과 끼를 반영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며, 4개학과(스마트소프트웨어과, 정보통신과, 스마트제어과, 전자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과 전문성과 의사소통 역량을 겸비한 교사, 산학정책에 부합되는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 지도와 다양한 특색사업으로 전공의 전문성을 심화시킴은 물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으로 참되고 정성을 다하는 성실인,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창의인으로 학생들을 거듭나게 하고 있다. <편집자 주>



▲고교학점제, 체인지(體仁智, Change)를 겸비한 지역사회 우수 기술인 양성

계룡디지텍고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학생 중심 직업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정을 선택하고 이를 실현하게 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과에 적합한 코스별 교육과정을 개설함은 물론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진로 지도 및 상담, 안전에 관한 효율적인 생활지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알맞은 과정을 선택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하며, 교육과정의 다양화로 학습 욕구에 만족하고, 과정 선택권의 확대와 교수학습 평가방법의 개선을 통해 체계적인 직업교육의 수혜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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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디지텍고등학교 학생들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치는'학생이 원하는 공간'



계룡디지텍고는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하고 다양한 공간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첨단 교수학습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 환경(스마트 교실)을 조성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사용자가 원하는 미래학교'로 만들어가고 있다. 학교 공간의 경우, 전공 실습실뿐만 아니라 홈베이스와 도서 열람 및 학습 공간, 휴게 등을 겸한 멀티 공간인 '혜암도서관'까지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곳이 없다. 그뿐만 아니라 2023학년도부터는 '1인 1보급 스마트패드'를 보급하고, 교실 칠판을 스마트칠판으로 구축해 학생 교육의 환경을 미래 교수학습의 공간으로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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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디지텍고등학교 학생들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학교와 기업에서 배우는 도제교육

도제교육 대상자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3학년 1년의 기간 동안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교육을 받게 된다. 일·학습 병행제교육으로서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에서는 숙련근로자를 기업 현장 교사로 지정해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는 도제학교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사전에 선발하고 육성해 제4차 산업혁명의 걸맞은 창의적 인재양성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학생들은 도제학교 참여로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인 업무가 가능하고, 기업 특유의 교육훈련 시스템으로 기업의 맞춤형 핵심 인재가 된다. 또한 도제학교는 참여 학생들의 업무 적응도와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이직률 감소와 직무 이해도 상승으로 이어져 생산제품 불량률 감소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어 기업·학생들의 상생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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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디지텍고등학교 학생들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 3F(Full, Feel, Fly) in 계룡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학생을 성장시키기 위해, 계룡디지텍고는 학교의 특성과 여건에 최적화된 '특성화고 혁신지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고 혁신지업 사업을 계룡디지텍고에 맞게 녹여 '3F(Full, Feel, Fly)'라는 브랜드로 구체화하고 있다. 즉 'Full(충만)'은 학교홍보 및 자존감 증진으로, 전공 관련 재능기부를 통해 자존감 및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공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둔다. 'Feel(감성)'은 '학생진로지원'으로, 효율적인 진로지도 프로그램 활용과 다양한 전공연구회,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의 진로를 지원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하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Fly(비행)'는 '전공능력함양'으로,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운영 및 중소기업이해 연수를 통해 취업에 대한 마인드를 제공함은 물론 직업직무능력과 취업실무능력을 함양시켜주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활동 및 게임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거리를 좁혀주는 '사제동행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행자'로 교사를 인식하는 등 상호 협동심과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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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디지텍고등학교 학생들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계룡디지텍고만의 특색 동아리

계룡디지텍고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공동아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교내 전공동아리로 드론반, AR/VR게임 개발반, 지능형사물인터넷서비스(IoT)반, 광통신네트워크반, 공업전자기기반, IT네트워크반, 클라우드컴퓨팅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전공과 관련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e-Sports'반도 인기가 높다. 전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끼'를 찾도록 하고, 전공동아리 작품 전시회, 경진대회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향후 전공동아리 연구회까지 나아가 전문성을 향상 시키고 있다. 그 중 공업전자기기반, IT네트워크반, 클라우드컴퓨팅반을 운영해 전국기능경기대회 등에서 계룡디지텍고 기능부 학생들이 제 역량을 발휘해 입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전문성 신장, 올바른 인성함양,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기본 지키기 생활화 3운동'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 지키기, 청소 및 정리정돈 잘하기, 인사 잘하기를 목표로 청소년기부터 올바르고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반별 약속(메니페스토) 제정, 청결학급 표창, 공수 인사법 연수, 청소 실명제, 소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준법정신 함양으로 민주시민의 자질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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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디지텍고등학교 학생들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 및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자격증 취득반 운영

계룡디지텍고는 전공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바리스타 자격증반','베이킹반','지게차 자격증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반에서는 바리스타에 흥미가 있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2학년도 1학기에는 26명의 학생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2학기에는 15명의 학생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베이킹반에서는 녹차 쿠키, 피자빵, 초코 케이크 등 다양한 제빵기술을 배우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후속 교육도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전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승강기 기능사, 공기업·공무원 대비반 등 진로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계룡디지텍고는 학생 스스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이 설정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꿈 제작소',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성·창의성·전문성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멘토 집합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설계소'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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