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임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녀들과 함께 모여 준비된 다육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화분에 심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준비된 다육에 대해 다루는 법과 다육을 심는 방법 및 화분 속 심는 위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양각색의 다육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고른 후 전체적인 구조를 보면서 심기 활동에 열중했다. 개성 있게 만들어진 다육화분을 보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다육이 종류가 다양하고 어떻게 심어야 하는지 몰라 고민을 많이 했지만, 설명을 들으면서 하나씩 하다 보니 예쁘게 만들 수 있었다. 집에 두면 힐링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츠르모토시오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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