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
교육청에서는 2019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종대왕의 자주, 실용,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전국 최초로 제1회 꿈민정음 한마당을 개최한 이래로 이후 2년간은 비대면으로 행사를 운영하며 한글날을 기념해왔다.
올해 '제4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는 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그동안 움츠려왔던 우리 마음을 '한글'로 이어보는 마당으로 구성했으며, ▲한글사랑 유공교원, 유공기관, 한글사랑 공모전 수상 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와 동요부르기 등 공연마당 ▲한글사랑 이끎학교 전시마당 ▲한글사랑 공모전 전시마당 ▲우리말 네모소식 교육자료 전시마당 ▲충남교육청이 다듬은 우리말 전시마당 ▲우리말 겨루기 마당 ▲21개의 주제가 있는 한글 체험마당 등 참가자들이 다양하게 한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우리말 우리글을 소중하게 가꾸기 위해 '충청남도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를 제정·시행해 한글 사랑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정신을 길이길이 기억하며, 한글의 우수성을 후세에도 계승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