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축제 모습. 사진=한남대 제공 |
4일부터 6일까지 한남대 캠퍼스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플리마켓과 체험 위주의 부스, 푸드트럭, 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린튼공원 일대에는 총학생회가 준비한 MBTI 성향별로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한남대 홍보대사 '후아' 등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한남대 학생들이 창업한 '몽심' '치즈스튜디오' 등을 비롯해 의류학과 학생들이 아울렛 의류를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렸다.
학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꽃 포토존, 인스타포토존, 포토월 등 포토존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4일에는 한남축제 개막식을 비롯해 한남가요제와 '(여자)아이들'과 '백예슬'씨의 연예인 공연이 열렸으며, 5일에는 동아리 공연과 '저스디스' '호미들' '릴김치' 등이 초대되는 연예인공연이 진행된다. 6일에는 e-스포츠 결승전 중계와 디제잉 파티도 열린다.
한남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오랜시간 대면축제를 하지 못하다가 처음 열린 축제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재학생들이 체험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즐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먹거리존은 자리만 제공하고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 등 학내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