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리가방만들기 |
예산군가족센터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각 나라별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자조모임은 직장 생활을 하는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5일 일요일에도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이 센터에 모여서 자조모임을 했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베트남 결혼이민자 15명과 가족들이 모여서 향수를 달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전에 한국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는 고향 요리인 샤브샤브를 만들어 오랜만에 센터에서 즐겁게 함께 준비하고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에는 가오리 가방 만들었다. 참여자들이 처음으로 재봉틀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신이 났다. 강사의 설명에 따라서 가오리 가방을 만드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다.
이번 자조모임에서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샤브샤브도 나눠 먹고 예쁜 가오리 가방을 만들기를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다오티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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