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베트남 사람입니다. 결혼하고 한국에 온 지 4년 됐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소중한 가족이 생겼습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제가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모든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다문화센터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많이 도와 줘서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도 하고 외롭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열심히 공부해서 2년 만에 한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남편과 가족들이 제일 좋아해 주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보다 일상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운전도 배우고 싶어서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운전 면허증도 땄습니다. 남편이 바쁘고 시간이 없을 때 제가 다 일을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직접 운전을 해서 시어머니를 시장도 모셔다 드리고 미용실도 모셔다 드리고 시어머니를 많이 도와 드렸습니다. 시어머니도 저를 딸처럼 믿고 좋아해 주셨습니다.
제 가족의 삶은 다른 가족들과 같습니다. 아침에 남편은 일찍 일어나서 회사에 갑니다. 저는 아침에 아이의 식사를 준비해 주고 어린이집에 보내고 집 청소하고 빨래하는라 매우 바쁨니다. 그리고 집안일이 끝나자마자 식당 아르바이트를 10시까지 갑니다. 식당 아르바이트는 오후 4시에 끝납니다. 식당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저는 저녁 준비를 위해 마트에 가서 맛있는 음식들을 사서 집으로 돌아와 요리를 준비합니다. 저녁 시간은 가족들이 가장 행복해 하는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사랑하는 딸과 함께 식사를 하고 많은 이야기를 하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주말에 딸과 어떻게 놀아줄 계획도 세우고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디엠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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