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배재대 21세기관 총장실에서 김선재 배재대 총장(사진 왼쪽)이 켄트 데베레오 가우처대학 총장과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배재대 제공 |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재 배재대 총장을 비롯해 이정임 대외협력처장, 이성덕 교목실장 등 배재대 관계자와 미국 가우처대학에서는 켄트 데베레오(Kent Devereaux) 총장과 아리카 캠프(Aarika Camp) 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우처대학이 국내대학 중 협정을 체결한 대학으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국민대, 아주대가 있으며 이번에는 역사적·시대적 소명을 함께하는 배재대와의 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활발한 교류를 다짐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국경을 뛰어넘어 두 대학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 교류 협정을 통해 활발한 인적 교류 및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대학의 인재들이 가우처대학의 우수한 교육과정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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