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달 10월 7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대전시체육회) |
이번 대회는 약 15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개회식 및 어울림한마당을 시작으로 1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생활체육경기가 진행된다. 대전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32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989년 이후 17개 시·도 중 가장 오래된 장애인 체육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주관 시도주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공모사업에서 "A"등급에 선정된 권위를 자랑한다.
대전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장애인들 모두가 기다려온 축제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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