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현대인에게는 고통일 수 있는 엄격했던 중국의 옛 산후조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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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현대인에게는 고통일 수 있는 엄격했던 중국의 옛 산후조리 방법

30~42일까지 음식.활동 등 엄격

  • 승인 2022-09-26 17:27
  • 신문게재 2022-09-27 11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중국 산후조리 시설의 음식
옛 중국의 산후조리 방법은 그 당시에 좋다고 했지만 지금의 현대인에게는 고통이다.

출산 후 금기사항이 많고 먹는 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산후 조리기간은 보통 30일 정도지만 42일까지 하는 지방도 있다.

42일 동안 엄격히 옛날의 산후조리 방법을 따르면 몸의 회복이 잘 된다고 했지만 과정은 고통스럽다.



금기 사항 중 첫 번째는 몸을 씻지 않는 것이다.

출산 후 한 달 정도 목욕하면 안되고 머리도 감으면 안된다.

목욕은 몸의 회복을 느리게 하고 머리를 감으면 앞으로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여겼다.

두 번째는 이를 닦지 않는 것과 머리를 빗지 않는 것이다.

이를 닦으면 이가 약해지고 머리를 빗으면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고 했다.

셋째는 한 달 동안 활동적인 일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필수 활동 외에는 침대에서 내리면 안된다.

잘 쉬지 않고 자주 활동하면 나중에 다리나 무릎이 아프다.

이 밖에 야채나 과일을 먹는 것도 금기 사항이다.

야채와 과일은 위나 장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산모는 바람을 쐬거나 에어컨을 키면 안된다.

여름에도 창문을 닫아야 한다.

바람이 관절에 들어오고 나중에 통풍이나 관절 질병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출산은 아주 힘든 일 이었으나 가정에 제일 좋은 영양식품 먹었다.

요즘에 그렇지 않다.

교육수준이 예전보다 높아지고 과학적인 산후조리를 한다.

가정에서 조리하는 산모는 옛날의 조리 기간을 따르기도 하지만 방법은 가정 환경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산후조리 시설이 많이 생겨서 시설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균형 있는 영양식,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유아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부프로그램 등 현대화 된 산후조리방법으로 산모의 회복을 돕고 있다.손효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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