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행사로 전시회와 공연 등이 있었는데 금산군가족센터는 행사장에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그 동안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와 홈패션 수업을 통해 습득한 솜씨를 가지고 작품을 전시했다.
홈패션은 수업 중에 제작한 치마, 반바지, 앞치마, 가방 등을 전시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금산군가족센터는 내년 홈패션 수업을 통해 심화 과정을 거쳐 취업으로까지 연계하여 시중에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수준까지 실력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혼이민자들에게 있어 캘리그라피 교육은 예쁜 글씨를 쓰는 연습을 통해 예술적 효과도 있지만 한글 교육측면에서도 효과가 높아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아사오까 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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