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별빛음악제는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이 주최해, 올해는 '별빛, 콘서트와 만나다'를 테마로 무더운 더운 날씨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 여름밤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행사가 진행된 아산 신정호수공원은 아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시민들의 힐링과 쉼의 공간으로, 이번 별빛음악제를 통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고의 명품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진행된 행사는 26일 '피크닉 콘서트'를 시작으로, 27일 '파크 콘서트', 28일 '별빛 콘서트'로 3일 동안 이루어졌으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별빛음악제를 관람한 시민 A 씨는 "공연 중에서도 국립경찰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공연축제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문화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활기를 북돋아주는 기회가 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신정호 아트밸리를 중심으로 문화생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웬투프엉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