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 서천지역 다문화자녀를 위한 후원금 전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홍성지역협의회 서천지구(회장 김제원)는 8일 서천군가족센터를 찾아 학교 적응이 어렵거나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 자녀에게 사용해 달라며 직접지원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는 민간자원봉사단체로 범죄예방활동, 청소년선도, 보호관찰 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다문화가정, 노인, 외국인,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사례관리사업으로 다문화가족 각 가정의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개별맞춤형 지원, 연계 및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직접 지원이나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의료비, 검사지원비, 생필품 및 물품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제원 회장은 "다문화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서천군가족센터 이현희 센터장은 "다문화자녀를 위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며 "센터는 다양한 가족과 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네기시나오꼬 명예기자(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