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개최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운영해왔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2021년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2022년은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행사로 운영한다.
행사는 9월 23일 오전 9시 30분 식전 공연에 이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놀이마당과 인성마당이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놀이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이번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놀이마당, 인성마당, 공감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됐다. 85종의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놀이마당,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인성마당,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놀이통합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공감마당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공연과 단체놀이로 구성된 어울림마당도 준비되어 있으며, 참여마당(2022어린이놀이한마당.com)에서 학교·가정·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100여 종의 온라인 동영상 놀이자료가 소개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또래·가족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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