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자조모임 '모이자 줌바댄스 동아리' 하반기 개강식 모습 |
국가별 자조모임 '모이자 줌바댄스 동아리' 하반기 개강식 모습 |
국가별 자조모임 '모이자 줌바댄스 동아리' 하반기 개강식 모습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9월8일 센터 동아리실에서 다양한 나라의 여성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모이자 줌바댄스 동아리'를 개강했다.
본 모임은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자조모임 및 동아리 활동으로 줌바댄스를 통해 한국생활에서 겪는 외로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줌바 기본 베이직과 스텝을 이용하여 K-POP과 라틴음악에 맞춰 안무를 익히고 표현함으로써 건강하고 즐거운 행복바이러스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결혼이민자 간 친밀감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 이○씨(36, 베트남)는 "줌바댄스를 통해 웃고 땀을 흘리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어 삶의 활력이 생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 및 교류, 문화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자조모임 및 동아리 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연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업보고대회에서 그동안 연습한 안무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하여 결혼이민자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지영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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