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모두 2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생애주기별 채용관, 결혼이주여성·북한이탈주민·장애여성 등 인구 다양성을 반영한 우리함께 채용관, 4차 산업 ICT 채용관 등으로 세분하여 맞춤형 취업지원과 경력개발에 역점을 두었다.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에는 10개 존·140개 부스가 마련되며 1층에서는 ICT경력개발채용존·수료작품심사전·정책홍보가 진행된다. 2층에서는 생애주기 채용면접과 온라인 채용면접이 진행되고 3층에서는 우리함께 채용면접·창업상담 등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자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자 대상으로는 꽝 없는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직업심리검사, 자격증컨설팅, 특강 등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호선 교수의 '자신감회복과 자기개발을 위한 특강'과 '다문화고용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9월 5일부터 시범운영하는 홈페이지(http://대전여성취업박람회.kr)를 참고하거나 대전광역새일센터(☎070-4362-6410)·ICT융합새일센터(☎042-520-508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역의 우수기업에게 여성인재 채용 기회를, 역량을 길러온 여성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꿈의 직장을 만나길 응원한다.
고혜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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