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서구 도안베르디움아파트. |
대전시는 일반관리와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과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8개 평가항목에 대한 선정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2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고점을 받은 서구 도안베르디움은 투명한 입주자대표회 운영과 윤리교육, 관리진단과 기술자문 컨설팅, 주민참여 활동이 모범적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 도안2블럭베르디움은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공동체 활동이 호평을 받았다.
대전시는 두 단지에 모범관리단지를 인증하는 인증패(동판)를 수여하고,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서구 도안베르디움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하는 우수관리 단지로 추천할 예정이다. 또 대전시가 지원하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우선 선정하거나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모범관리단지 공모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과 관계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아파트 공동체 회복과 함께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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