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업무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감사관실 주관으로 운영 중인 '인사·감사부서 상시협의체'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청렴문화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캠페인의 내용은 '공정, 존중, 소통'의 3무(善) 수칙(▲공정한 직무 수행하기 ▲사생활 존중하기 ▲소통과 협업하기)을 통해 따뜻한 일터를 만들고, '청탁, 특혜, 관행'의 3무(無) 수칙(▲금품·향응 등을 주지도 받지도 않기 ▲불공정한 특혜를 주지도 받지도 않기 ▲명절·인사철 선물 안주고 안받기)을 통해 청렴한 마음을 키우고자 함이다.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전기관에 홍보 포스터 2종을 배부하고, 기관(학교) 관리자 대상 각종 회의 시 다각적인 홍보를 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전 직원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홍상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청렴문화 삼삼(3善·3無) 캠페인을 통해 소통과 배려의 상호존중 문화를 확립하고, 일상 속 낡은 관행을 개선하여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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