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한남대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 3~4학년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했으며 온라인기초과정과 추리, 수리, 언어, 공간지각력 등의 과목별 강의, 온라인 모의시험 등을 진행했다.
대기업 인적성 준비반은 대규모 채용이 예상되는 대기업들이 인적성 시험을 치르고 있어 이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반영해 운영되고 있다.
단순한 문제풀이 과정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 사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19시간 사전 동영상 학습과 모의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있으며, 한남대는 대기업 인사부장 경험을 보유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2021년 전체 학생 대상 진로결정 취업지원 실태조사 분석결과 반영해 준비반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2030년까지 'K-반도체전략' 달성과 대중소기업의 규제완화 방침을 대비 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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