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독서의 달 '책을 펴면 가슴이 뛴다' 캠페인 실시

책과 함께하는 가을의 설렘

대전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 기관에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포스터를 배부하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육청은 '책을 펴면 가슴이 뛴다'라는 독서 슬로건 아래 다양한 독서인문교육을 추진하는 가운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각 학교에서 다채로운 독서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인문소양 함양에 힘쓴다. 또한, 독서교육의 장을 가정과 지역까지 넓혀 체험중심의 독서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함께 읽는 테마독서 대회를 비롯해 창의독서 나눔마당과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독서동아리 작품집 전시회도 연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독서는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힌다"며 "해마다 청소년의 독서량이 줄고 있고 그에 따른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지금, 학교에서의 독서교육은 우리 모두의 당면한 문제이기도 하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교육가족이 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벌여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